새마을 일꾼 8백여명 화합·결속다져

당진군 새마을 '99 하계수련대회 열어

당진군 새마을 일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여름수련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수련회에는 군내 각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을 비롯, 전직 지도자 등 8백여명이 모여 고단한 일상에서 모처럼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 10일과 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해와 태풍피해 등으로 인한 주민정서를 반영, 일정을 연기해 치르게 되었다. 그 기간 동안 당진군 새마을 일꾼들은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경기도 연천군에 찾아가 복구지원활동을 벌인 바 있다.

수련회는 개회식에 이어 훌라후프, 터치볼 게임, OX퀴즈 등 다채로운 친선경기와 우리마을 사랑운동 등 중점과제에 대한 분임토의 및 특강이 이어졌다.

참석 지도자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읍·면별로 팀을 나눠 경기를 펼치며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동료애를 다시금 확인했으며 분임토의 등을 통해 지도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도자들은 또 결의문을 통해 쾌적한 주변환경을 가꾸고 검소한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련회에는 김낙성 군수와 이기흥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읍·면 조합장 등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또 이영희 군부녀회장이 20년 재임기념으로 지사 기념패를 받은데 이어 이화순·고인자씨 등 모두 18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등 우수 남녀지도자 5명이 군수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