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인 ‘당진사랑’이 더 이상 발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달에 한번씩 발행되는 당진군보는 지난 9월20일자로 242호를 발행했다.

이철환 군수는 지난달 2일 열린 지역주간지 편집국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당진군보 폐지를 재확인하고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당진군청 공보팀 담당자는 “군보를 폐지하는 것은 군수님의 확고한 의지”라며 “다만 지적됐었던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제공 방법과 군정 정보 공개와 공고란 등을 위한 지역주간지 일정지면 할애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진군보인 ‘당진사랑’발행에는 올해 1억3000여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으며 매달 1회 발행된다. 지난 8월까지 발행된 당진사랑은 이철환 군수가 소외계층과 출향인 등이 당진군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이유로 발행부수를 기존 2만부에서 3천부로 줄여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폐지 공약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공보팀 관계자는 “폐지하면 남아있는 예산은 불용예산으로 환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