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은 고향소식을 알고 동네 사람 얼굴을 한번 더 보면서 고향에 자주 오게 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주)동성리바트시스템 한상범 충남본부장은 당진시대를 “연애편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매주 기다렸다”고 말했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면서 5년 전부터 신문을 구독해 온 그는 각 읍면 단위 소식과 동네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고향에 살지 않아도 고향소식을 알 수 있는 기쁨 때문에 신문이 오기를 기다리게 됐다고.

“당진시대를 보면서 더 자주 고향에 오게 됐고 부모님도 일부러 한번 더 뵈러 오기도 했죠. 저에게는 고향에서의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했어요. 지역의 발전성과 활성화 등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체나 공기업 등의 소식을 신문으로 접하는 것이 개인의 정보들 보다는 정확하잖아요.”

고향에서의 사업을 위해 1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면천지역의 폐기물처리장 입주를 반대하는가 하면 자신이 졸업한 면천중학교와 당진정보고의 동창회장직을 맡았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설계하는 지표가 되기도 하는 신문을 보며 기사의 정확성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신문은 한번 나오면 정정하기도 어렵고 번복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무엇보다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사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쪽의 의견에 치우치지 않는 것도 필요하죠. 당진시대가 앞으로 정확한 보도만을 해준다면 지역사회는 물론 독자들에게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