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를 걷어내고 호미로 흙을 들추자 어른 주먹만한 고구마가 줄줄이 모습을 드러낸다.

군이 벼 대체 고구마 재배실증 시범사업으로 지원해 수확한 고구마는 쌀생산량 조절을 위해 논을 매립해 밭으로 조성한 고구마연구회(회장 김봉규) 회원 장용희(대호지 적서리) 씨 농가에서 재배됐다.

장용희 씨는 “고구마 재배 수익이 쌀을 심었을 때보다 5배나 늘었다”며 “쌀 생산량이 많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고구마를 대체해 심어 일손도 줄고 수익도 늘어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