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중학교(교장 임수빈) 봉사동아리 ‘인터랙트’가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에 지난 3일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대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축제 부스를 운영하며 군고구마를 직접 굽고 방문객들에게 군고구마와 아이스크림, 고구마라떼 등을 나눴다. 군고구마를 받은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면서 모두 90만4860원의 성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소들섬과 우강사람들의 철새 먹이 주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음식 준비와 부스 운영, 방문객 응대를 맡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체험했다.

호진수 학생대표는 “직접 고구마를 굽고 주민들에게 나눠드리며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기부금이 철새 먹이로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세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