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추경예산안도 지난해 동기 대비 500여억원이 감소했다.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이득금 498억원의 감소로 이를 제외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편성됐다. 당진군은 지난 15일 당진군의회에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제출했다. 제3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인 6235억원보다 6.7%(421억원)가 감소한 581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에서는 기정예산 4525억원보다 1.4%(67억원)이 증가한 459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276억원보다 38%(485억원)가 감소한 791억원이다. 기금은 지난해보다 3억원이 줄어든 430억원이다.

당진군은 이번 추경예산에 대해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변동사항 조정과 제2회 추경 이후 필수경비 부족분, 소규모 주민숙원해소 등 시급한 사항만을 조정반영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일자리창출 및 활기찬 지역경제 분야에 36억원을 편성했다. 유류세 연동보조금 예산이 30억원, 일자리 창출 및 교용지원 확대 예산이 6억원이다. 특히 지난 9월 당진군을 덮친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 재난지원에 32억원이 편성됐다.

군청 기획감사실 이강학 예산팀장은 “알뜰한 재정운영이 되도록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