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여름방학과 달리 새학년을 준비하는 방학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공부방법은 오히려 방학동안 문제를 키우는 셈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당중학교 최종옥 교무부장은 “예습은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이 해야 하고 오히려 지난 1년간 공부들을 복습하고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가는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선교사들은 직접 아이가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알맞은 시간과 학습량을 정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독서가 중요시 됐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들은 바른 독서 습관과 독서는 흥미있다는 인식이 바로 세워져야 하는 시기로, 중학생은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도 스펙 쌓기가 필요하다. 스펙을 쌓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라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하더라도 자신의 느낌을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진로와 관련한 체험활동은 선택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학력향상의 동기 부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안영순 당진군청소년지원센터 상담사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지 모르는 친구들이 성적 향상이 어려운데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찾게 되면 목표의식이 생긴다”고 말했다.

최 부장은 “공부를 많이 하라는 요구에서부터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방학에는 요구를 줄이고 정해진 시간만큼 즐길거리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줬으면 한다”며 “요즘 아이들은 우울증이 심각해 사는 것이 힘들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생활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방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