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배구대회 서진산업 우승

제13회 회장기타기 직장대항 배구대회, 호서고 준우승

제13회 회장기 타기 직장대항 배구대회에서 (주)서진산업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군 배구협회(회장 이재천)의 주관으로 지난 5일 당진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예상인원을 초과한 500여명의 내빈과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내빈과 선수들은 쏟아지는 비를 무릅쓰고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러 이 대회에 임하는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이재천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회장은 배구발전에 공이 큰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운동장이 아닌 실내체육관에서 치르게 됨에 따라 리그전으로 계획된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긴급 변경해서 치르기도 했다.

대회에는 군내 14개 직장배구팀이 출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결과 (주)서진산업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호서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주)서진산업 우승의 주역인 배은상 선수가 뽑혔다. 배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해 도민체전 남녀배구 우승의 저력을 살려 배구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현역시절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던 장윤창씨가 심판으로 특별초빙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