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정보고등학교(교장 김성철)가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함께 하고 있는 서진산업(주)이 꿈이룸엔젤기업으로 선정됐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우리나라의 학교 중심 직업 교육과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해 새로운 직업 교육을 하는 제도다. 이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것으로 정해진 날에 학교가 아닌 회사로 출근해 직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정보고등학교에서 도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1년차는 매주 금요일 5시간이며 2년 차는 매주 3회를 회사로 출근한다. 정보고에서는 학생들의 출근 및 근태 여부를 파악하며 출근 시 필요한 교통비 등은 정보고에서 지원한다.

현재 당진시에서는 네오서진건설(주),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당진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면천농협, 서진산업(주), 신평농헙, (주)앙클, (주)우림알텍, 흥진건설(주)가 정보고 도제학교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이 가운데 서진산업(주)(대표이사 김양중·조옥환)이 충남도교육청과 대전교육노동청으로부터 꿈이름 엔젤기업 현판을 수여 받았다. 꿈이룸 엔젤기업은 대전고용노동청의 지원을 받아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산업재해 조회 등을 통과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학교 친화적 기업으로 충남도 내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편 앞서 (주)우림알텍 역시 지난 1월 꿈이룸엔절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보고는 내년 도제학교 계획으로 1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해 3월부터 2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참여 기업으로는 (주)대로, 당진상공회의소, (주)이화글로텍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