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438건의 화재신고 접수

당진군내 화재 오인신고로 인한 소방행정력 낭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화재신고는 총 438건으로 하루 평균 1.2건의 화재 신고가 당진소방서로 접수되고 있다.

이중 184건이 화재로 오인한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소방서(서장 박승희)는 화재신고가 접수되면 3개 센터에서 총 5대의 소방차 및 응급차가 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오인신고로 인해 소방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과 5월에 화재가 집중되고 있는데 반해 화재오인건수도 일년 중 가장 많다.

4월의 경우 총 58건의 화재신고 중 24건이 오인신고였으며 5월에는 43건의 화재신고 중 22건이 오인 신고였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장난전화는 많이 줄었지만 화재 오인신고는 한달 평균 15건에 이르고 있다”며 “이틀에 한번은 화재오인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해 소방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