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같은 분위기, 친절한 선생님,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를 떠나야 한다니 너무 아쉬워요”
전대초등학교(고장 김종래)는 16일 학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 6명(사진 앞쪽부터 이아리, 곽슬기, 김신비, 김예린, 김덕수, 인성권)은 재학생들과 선생님, 부모님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졸업생들은 학창시절 사진을 담은 영상 ‘6년을 돌아보며’를 통해 아쉬움과 희망찬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인성권(13) 군은 “졸업식에 찾아오신 부모님을 보면서 가슴이 찡했다”며 “그동안 말썽만 부리고 걱정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예린(13) 양은 “그동안 친구같이 대해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한반에 6명이지만 그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좋은 추억들을 간직한 친구들과 해어지자니 아쉽다”고 말했다.
김종래 교장이 일일이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할 때는 학교를 떠나게 된 것이 못내 아쉬운 듯 졸업생들의 얼굴이 숙연해졌다.
졸업생 6명에게는 1인당 3~4개의 상장이 주어졌고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보내온 기념품도 전해졌다.
졸업식이 끝난 뒤 졸업생들은 교시로 돌아가 친구들과의 마지막 석별의 정을 나눴다. 졸업생 6명 가운데 4명은 송악중학교로, 2명은 신평중학교로 각각 진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