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충남도의원은 지난 7일 제241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예산 고덕면 삼몽리 일원에 추진되는 주물단지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이종현 도의원은 “예당평야의 중심인 예산군 고덕면 삼몽리 일원에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 2013년까지 인천 서부산업단지 23개소의 주물공장을 이전할 계획으로 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결정만 남겨놓고 있다”며 “고덕면과 면천면 주민들은 주물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것이지 자연환경과 친환경업종의 기업이라면 항상 머리를 맞대고 상생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의원은 “주물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면 예산지역과 인접한 당진지역에 악취와 분진, 소음으로 인한 호흡기 및 진폐증질환 등 많은 피해가 예상되며 주물단지 조성예정지 주변에는 30만평 규모의 국내최대 체험목장인 태신목장이 있으나 주물산업단지가 들어온다면 문을 닫아야만 할 형편”이라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당장 눈앞에 놓인 이익보다는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조상 대대로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주변지역의 1만여 선량한 주민과 후손들의 생존권 수호와 환경권보호를 위해 예산 주물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