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조합 선정

연체채권 ‘제로’, 전국 1,200개 조합중 1위

부상으로 저리자금 1억원 받아

송산농협(조합장 김덕섭)이 연체채권이 1건도 없는 조합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로부터 1억원의 저리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전국의 회원조합 1,200개소 중 유일하게 무수익여신(연체채권)이 없는 송산농협을 99년도 채권관리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발표했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연체채권 정화운동의 일환으로 각 조합의 99년도 채권현황을 점검 평가해 우수조합에 시상하는 것으로 관내 조합에서는 송산농협이 처음이다.

송산농협은 연체채권이 많을 수밖에 없는 농촌지역 조합임에도 여신상담과 채권관리에 철저를 기해 연체로 인한 조합원의 신용적·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특히 채권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장영길 과장대리는 평소 연체 조합원에게 일일히 전화를 걸어 연체채권이 정상화 되도록 하는 등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과 함께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장씨는 “연체로 인한 이자부담까지 더해질 경우 농민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전력했다”며 “조합으로서는 오히려 손해일 수 있으나 조합원의 편익도모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채권관리업무를 맡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