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밥이란 특이한 상호로 송산면 유곡리에 문을 열어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그릇 위로 수북하게 밥을 높여 담는 것이 특징인 이곳은 ‘고봉밥’이라는 상호답게 푸짐한 밥의 양을 자랑한다. 푸짐하게 제공한 고봉밥은 손님들이 공기밥을 추가 주문하면 고봉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봉밥에서는 아낌없이 푸짐한 양의 밥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이제는 다이어트다 뭐다 적은 양의 밥으로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옛날 식 그대로 아침에 한 기름진 밥에 식사하는 것을 손님들이 재미있게 느끼고 계십니다.”

고봉밥에서는 삼겹살, 백반, 육개장, 돌게장 등의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고봉밥이 제공된다. 주메뉴로 육개장과 닭볶음탕을 많이 찾고 있다는 이곳은 14년전 당진에 정착한 장민호, 이정희 부부가 운영 중인 곳이다. 당진에 한보철강이 들어서면서 당진에 정착했다는 이들 부부는 깔끔하고 특별한 이미지를 고수하며 고봉밥을 당진의 맛집으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등갈비찜과 간장게장을 만드는 비법에 대해 자주 묻는다는 아내 이정희씨는 “모든 메뉴를 질로 음식을 만들고 있어 손님들이 맛있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한번 방문하셨던 손님들이 꾸준하게 발길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고봉밥에서는 모든 메뉴를 포장판매하기도 한다. 또 손님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돌게장의 경우 백반 주문시 밑반찬으로 제공되고 있다.

“고봉밥처럼 정감이 넘치는 곳으로 고봉밥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곳 고봉밥이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 항상 보여드릴게요.”

■메뉴:생삼겹살·등갈비찜(1만2천원), 토종닭도리탕(3만5천원), 제육볶음(8천원), 육개장(7천원), 백반(6천원), 누룽지(3천원), 돌게장(1kg 1만5천원)

■위치:송산면 유곡리. 송학e마트 옆.

■연락처:356-9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