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단원 김권회(목화의상실 운영, 59):처음에는 무척 떨렸죠. 이제 7년 정도 하니까 나름 배테랑이 되어서 괜찮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단원들이 함께 봉사를 나가고 식사도 함께 하니까 봉사단 분위기도 좋고 단합도 잘 돼요. 자영업하는 분들부터 정년 퇴직자, 주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봉사를 하면서 무엇보다 보람을 많이 느끼죠. 특히 시골에 가면 얼마나 인기가 좋다고요. 그러니까 자꾸만 더 가고 싶어져요.

□7기 신입단원 이순숙(주부, 45):오늘 처음 봉사활동을 나갔는데 어찌나 떨리던 지요. 근데 막상 할머니들을 대하고 나니 엄마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가족들에게 놓아 주려고 수지침을 배웠는데 봉사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하루도 안 빼놓고 열심히 다닐 생각이에요.

□전 단장 강현충(국선도 당진지원, 52):봉사라는 걸 모르고 살았어요. 봉사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갖고 있는 수지침이라는 작은 기술로도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총무 김보성(인터넷 쇼핑몰 운영, 47)

:제가 성당에 다니는데 미사때마다 늘 베풀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하거든요. 헌데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건 참 어려웠어요. 수지침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됐죠. 무언가를 배워서 봉사를 하고 보람을 느끼까지 꾸준히 활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 단원들은 보람을 느끼며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요.

□최고 연장자 김응배(정미면 게이트볼 분회장, 75):무료로 수지침을 배웠으니 그만큼 베풀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화요일이 되면 다른 일은 모두 뒤로 미루고 한번도 빠지지 않고 다니고 있어요. 덕분에 더 젊게 사는 것 같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수지침을 놓아주면 고마워하면서 또 오라고 할 때 가장 기분이 좋아요.

▣단원명단(무순)

▲단장 서종성 ▲총무 김보성 ▲회계 최 은 ▲회원 임숙희, 최숙자, 조명호, 한예숙, 손혜승, 이경혜, 이순숙, 임미자, 이수진, 김은주, 강경희, 권금숙, 이성은, 박준순, 황은경, 김영자, 장애리, 김경숙, 유교식, 김연순, 한백흥, 박종실, 박순자, 임용자, 강현충, 최은자, 최송자, 김정순, 김응배, 강철구, 배근해, 전태희, 성갑모, 이재칠, 박희경, 박명숙, 이윤옥, 김권회, 신창대, 김금순, 윤   정, 차종옥, 김종령, 전경구, 이태자, 박정자, 공제설, 고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