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육청

내년도 중학교 의무교육 75.8%로 확대

2004년까지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 등 2만8천141명 혜택

정부의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 확대 조치에 따라 충남도내 중학교 의무교육 실시율이 올해 63.7%에서 내년에는 75.8%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부의 의무교육 확대조치로 천안, 공주,보령, 아산, 서산 등 5개 시 지역에서 내년에 8천967명이 혜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돼 앞으로 2만8천141명이 추가로 의무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학교 의무교육 확대가 마무리되는 2004학년도에 도내 7만5천178명에 이르는 중학생 모두가 의무교육을 받게된다.

중학교 의무교육 확대 실시에 따라 의무교육 실시 전 학부모들이 부담했던 입학금, 수업료 등 약 139억원이 추가로 면제되며 의무교육 실시로 감소되는 입학금 및 수업료 수입 감소액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의거 지방재정교부금으로 충당된다.

한편 중학교 의무교육은 1985년 도서·벽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후, 1994년 읍·면 지역까지 확대되었으나 시 지역까지는 더 이상 확대되지 못한 실정으로 현재 전국 중학생의 19.5%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