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당진읍 인구가 5만명을 달성하면서 시 승격 요건 중 미충족이었던 인구요건이 충족되며 개군 116년 만에 군민 숙원의 시설치가 머지않아 현실로 이뤄지게되었다.
2008년 무리한 인구전입으로 한 번의 아픔을 겪고 1년 6개월여 만에 단 한 건의 불법적인 행위 없이 자연적인 증가로 달성 되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전국적으로 군 지역 중에서 인구가 증가되는 곳은 몇 곳에 불과한데 우리군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수년간 3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여 인구증가의 한 몫을 하였다.
이제 시 승격은 누가 보아도 당연한 일이 되었고 시 승격 이후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 충남도에서도 시 승격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 하여 3월 31일 행정안전부에 승인 신청하여 현재 검토와 현지조사 진행 중에 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 승격을 위해 노력해 주었다.
시승격추진위원회 및 내고장주민등록갖기운동 추진위원회 구성, 포럼개최, 시설치 법령개정 범군민 서명운동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참여해 주어 종착지점에 도착한 듯하다.
2012년 “당진시 승격 선포”로 ‘당진군’은 역사 속에 남겨지고 대망의 ‘당진시’로 거듭나고자 지금부터 청사신축 이전, 공무원 조직 재정비, 각종 도시개발과 인프라 확충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양적인 성장에 지나치게 치우쳐 질적 성장이 부족다는데 있다.
우선 각종 개발에 따른 눈앞의 이익에만 신경 쓰지 말고 군민이 아닌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성숙한 의식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 일부에서는 아직도 시 승격에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듯 싶은데 군민 여론조사에 나타난 것처럼 73%가 시 승격을 희망하였으니 전 주민들의 축하와 환영 속에서 당진시가 탄생되어지길 바라며 또한 지역 주민 누구나 가진 자나 없는 자나,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당진이 되기 위해서는 단 한 가정 · 사람이라도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무한의 복지서비스와 자원봉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 하나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정주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는 교육 및 문화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며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무질서한 노상 광고물, 생활쓰레기의 투기행위 등 작은 것부터 내가 먼저 실천해 나가는 사회기풍대혁신 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
이제는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다가올 100년 후에는 세계 제일의 명품 당진시가 되도록 인적 · 물적 개발이 조화롭게 추진되기 바라며 후손들에게 존경받는 이 시대의 당진 시민 중 한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