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제품이 한자리에
제2회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시회
화상전화·면천두견주 눈길
참여업체·관람객 부족 아쉬움
당진군에서 주관하고 기업인협의회(회장 최재경)와 당진청년회의소(회장 박정기)에서 후원한 제2회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시전이 지난 10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당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나눔 천년, 베품 천년, 지역경제를 우리힘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개최된 이번 판매전시전에는 37개 지역 및 출향업체에서 참여해 각종 특산품 및 신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입구옆에 설치된 한국통신관에서는 화상전화를 시범운영해 어린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살펴보고 직접 사용해보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때 명맥이 끊기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기도 했던 면천 두견주도 최근 사업을 재개해 전시관을 마련, 손님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환영을 받기도 했다.
행사기간 중 연 1천5백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총 7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판매전시전은 첫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관람객이 많지 않았고 예상보다 참여업체도 적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상록문화제와 일정이 겹쳐 행사가 부각되지 않았고 예산문제로 이벤트 행사 등도 기획하지 못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바람에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군청 지역경제과에서는 “내년에는 상록문화제와 겹치지 않도록 5월 정도로 일정을 잡고 많은 관람객의 유치를 위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풍물시장 등을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