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쯤부터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경기가 IMF 때보다 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기술이 발달해 컴퓨터 잔고장이 줄어든 측면도 있지만 소모품 판매나 A/S 수요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어요.” 10년 넘게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김두회 서해전산 대표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보니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며 “당진에 컴퓨터 수리점이 20여 개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자영업을 해온 기간 만큼이나 당진시대를 오랫동안 봐온 장기구독자다. 김 대표는 “일반 군민들이 군청이나 현안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힘든 만큼 신문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줬으면 한다”며 “신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이나 행정,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더욱 세세하게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판형이 변화됐는데 오랜시간 봐오던 크기와 달라 어색하네요. 특히 눈이 나쁜 사람들은 보기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반면 신문을 들고 보기 편해졌어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것도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