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단원이 손글씨로 만든 장식품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단원이 손글씨로 만든 장식품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단원이 손글씨로 만든 장식품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창단된 ‘마중물 주부봉사단(단장 권영나)’은 명실공히 현대제철의 대표 봉사단이다. 현대제철 직원들의 아내들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창단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당진 최우수봉사단을 수상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중물 주부봉사단의 주된 봉사는 핸드벨 연주 공연이다. 한 달에 두 번씩 소망의집, 평안마을, 효금복지원과 같은 군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핸드벨 연주와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의 태동은 현대제철에서 진행한 문화강좌에 참여했던 주부들이 봉사활동을 해보자고 마음을 모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삼삼오오 모여 노인요양시설을 찾아가 목욕, 청소 등을 도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뭔가 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단다. 그러던 와중에 음악을 전공한 바이올린 강사인 이병숙 회원이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간 자리에서 공연을 하게 됐고, 이후 주부들이 이 씨에게 무료로 핸드벨 연주를 배워 공연 봉사단으로 자리 잡게 됐다.

봉사단 활동이 활발해지자 현대제철에서 핸드벨 등 악기도 지원해 주었고 공연의 완성도도 점차 자리를 잡아갔다고.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핸드벨 연주를 연습한다. 이 밖에도 자녀를 동반해 한 달에 한 번 주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틈틈이 당진군자원봉사센터에 의뢰된 예쁜손글씨(POP)로 지역 상가와 사회단체, 유치원 등에 재능 기부 봉사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