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후 정말 열심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가는 크지 않았죠.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유통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이종우 대표이사는 생산자가 노력한 만큼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구조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았다. 당시 컴퓨터 조차 갖추고 있지 않았던 이 대표이사는 컴퓨터를 구입하고  홈페이지 관리를 하기 위해 책을 사서 공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혼자서 모든 일을 맡을 수 없기 때문에 매일 주문량에 따라 정미소와 택배회사에 연락하면 배송이 이뤄지는 체계를 갖췄다”며 “농사일도 농기계를 대여하고 인력을 고용해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직업은 누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라며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판매하는 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드림’이라는 브랜드도 개발했다. 고객에게 모든 것을 해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최근 개발한 호두과자에는 ‘올굿’이라는 이름을 붙었다. 모두다 좋다는 의미를 담아 아이가 엄마 품에 안기려는 모습을 형상화해 글자를 디자인했다.

“고유의 간식거리인 호두과자를 100% 쌀 반죽을 이용해 만든 것은 최초입니다. 쌀 반죽을 강조하기 위해 호두에 ‘쌀’이라는 글자를 새겼습니다. 8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