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합덕읍 원신흥리 2길 17번지 박간난(77세) 씨 댁에서는 합덕읍 발전위원회(회장 신혁균)에서 주최하고 고려주방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주방세트를 바꾸어주었다.

고려주방 김병설(51)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선정하기가 어렵던 중 합덕읍 발전위원회에 의뢰해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 2등급으로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박간난 할머니는 심장병으로 11년간 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붕을 수리를 하기는 했지만 천정에서 비가 오면 물이 떨어진다고 했다. 박간난 할머니는 “딸만 낳다가 아들을 낳는 것처럼 기쁘다”며 “그런데 남의 돈 축내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합덕읍 발전위원회에는 각 단체 회장들로 구성되었고 현장에는 합덕여성의용소방대 이신화 대장, 서산장학회 김이태 회장, 고시권 원신흥리장이 함께했다.

김석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