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제1회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및 한마음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당진YMCA의 김근화 이사장은 “그동안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많이 진행했었는데 외국인근로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바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인데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당진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상당히 많은데 기업들을 움직이는 생산인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 사회 밑바닥에서 일하는 그들은 아파도 제대로 진료도 받지 못하고 회사와 기숙사를 오가는 생활만 하고 있어요. 그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입니다.”

김근화 이사장은 “당진에만 3천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그들보다 더 많은 근로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화 이사장은 “앞으로 이주외국인지원센터 건립과 같은 장기적인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