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가 지난 10일 제185회 임시회 마지막날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서해안복선 전철노선과 병행 건설할 것과 전 구간에 대해 동시 개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당진군의회는 이날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결의 촉구문을 통해 “당진군의회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완료한 노선을 재검토 노선으로 분류하고 노선계획을 변경 추진하고 있는 바 이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국토해양부가 당진~아산 간 구간은 교통여건 변화를 보아가며 구간별 단계적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며 우리의 요구대로 조기에 착공해 건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는 당진에서 아산, 천안을 잇는 43.9km, 폭 23.4m 규모로 당진 구간은 14.5km이다.
사업비 약 1조997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당진 구간 개설에 5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그동안 추진상황을 보면 2005년 7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국토해양부가 타당성조사를 마쳤으며 2010년 12월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지난 3월에는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천안~아산(염치) 구간 실시설계를 발주한데 이에 8월에는 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아산 간)노선계획 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완공 시 당진~아산 간 교통수요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새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삽교호 통과구간 및 공사방식이 환경부와 이견으로 당진~아산 구간을 보류하고 기존 염치IC에서 인주분기점을 인주면 도흥리에서 인주면 냉정리로 약 3.4km 변경을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대해 당진군은 철새 서식은 삽교호 속벌섬 남측 서해선복선전철 노선으로 우회하면 해결되며 345kv 철탑과 전철, 고속도로가 연계 횡단하면 사업비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당진항, 대산항, 당진철강클러스터, 석문산단,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국가기반과 당진, 서산, 태안 등 서해안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교통수요 대처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