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7일 직원 숙소로 이용 중인 목화아파트와 벽산아파트에 입주한 직원 숙소의 싱크대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싱크대 교체를 마치고 폐기물 처리를 위해 모아둔 싱크대 더미 중 아직 상태가 좋은 싱크대가 교체된 것을 발견한 한 목화아파트 주민이 잦은 교체로 인한 물자 낭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동서발전 측에 문의한 결과 목화아파트 내 직원 숙소의 싱크대 교체는 1994년 입주 후 17년만에 처음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설관리팀 관계자는 “일부 상태가 깨끗한 싱크대가 교체된 것은 노후된 싱크대를 답답하게 여긴 일부 직원이 개인적으로 싱크대를 교체한 것까지 일괄적으로 교체하다 보니 일어난 일”이라며 “여러 숙소의 싱크대 상태를 일일이 파악해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 힘들어 일괄적인 교체를 진행하다 보니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목화아파트에는 48세대가 동서발전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통상적으로 장판과 벽지의 경우 5년마다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싱크대는 10년 주기로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