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창간 18주년을 맞아 11월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폴(WINPOLL)에 의뢰, 19세 이상 당진군민 1,035명을 대상으로 당진군 정당 지지도와 지역현안, 지방자치에 관한 ARS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표본오차 : 신뢰구간 95% ±3.0%p).
조사한 표본의 연령별 분포는 20대 27명(2.6%), 30대 43명(4.2%), 40대 92명(8.9%), 50대 203명(19.6%), 60대 이상 670명(64.7%)이었다. 표본의 성별 분포도는 남성 732명(70.7%), 여성 303명(29.3%)이었다.
표본의 지역별 분포는 당진읍과 송악읍, 신평면, 합덕읍, 송산면 등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당진읍 367명(35.5%), 송악읍 156명(15.1%), 신평면 110명(10.6%), 합덕읍 75명(7.2%), 송산면 65명(6.3%), 석문면 58명(5.6%), 순성면 44명(4.3%), 우강면 43명(4.2%), 면천·정미면 27명(2.6%), 대호지면 21명(2.0%) 이었다.
지역별 결과의 경우 응답결과에 대한 참고 자료일 뿐 통계적인 의미는 없음을 밝히며 본지는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 보도한다.
군수 군정평가

잘하고 있다 24.4%
못하고 있다 12.9%
이철환 당진군수의 군정운영에 대해서는 ‘보통’이라고 평가한 응답자가 42%로 가장 많았다.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24.4%로 뒤를 이었다. ‘못하고 있다(12.9%)’, ‘매우 잘하고 있다(10.4%)’, ‘잘 모르겠다(6.0%)’, ‘매우 못하고 있다(4.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에 가장 좋은 평가를 얻었다. 50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비교적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다. 19세 이상부터 20대에서는 매우 혹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비교적 많았으며 40대에서도 20대와 유사한 비율로 평가했다. 한편 30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보다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국회의원 의정평가

잘하고 있다 21.5%
못하고 있다 16.3%
김낙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39.6%가 ‘보통’이라고 평가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21.5%,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16.3%로 뒤를 이었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10.3%, ‘매우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2.4%, ‘잘하고 있다’ 23.6%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19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반반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보다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중요 지역현안

주민들 ‘농업위기’ 가장 크게 인식
당진군민들이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농업위기’를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당진이 급속도로 산업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동시에 군민 중 대다수가 여전히 농업종사자며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영농비 상승, 농민 고령화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농업위기’ 다음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문제 해결, 도시기반시설 확충, 당진시 설치, 당진항 개발 순이었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당진시 설치와 당진항 개발보다 많은 9.5%로 나타나기도 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도시기반시설 확충(29.6%), 30대부터 50대까지는 지역경제 활성화(각 30.2%, 39.1%, 29.1%), 60대 이상은 농업위기(29.4%)를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꼽았다.
읍면별로 보면 당진읍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농업위기’를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로 꼽았다. 당진읍에서는 31.9%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예산주물단지 입주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면천면에서는 농업위기(29.6%) 다음으로 환경문제 해결(22.2%)을 꼽아 지역 민심을 나타냈다. 이처럼 ‘농업위기’ 다음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꼽은 지역은 화력발전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석문면과 현대제철과 송산2산단 조성으로 환경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는 송산면이었다. 한편 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등 남부지역에서는 ‘농업위기’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도시개발 방향

도시기반시설 확충 시급 27.6%
‘당진시 설치를 앞두고 도시개발방향에 있어서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설문에 응한 주민 중 27.6%에 해당하는 286명이 ‘도시기반시설 확충’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교육문화시설 증대(24.6%), 녹지공간 확보(17.5%), 주거공간 확보(8.4%) 순으로 꼽았다. 잘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21.8%를 차지했다.
읍면별로 보면 대다수의 지역에서 도시개발 방향 중점 사항으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교육문화시설증대’을 택한 반면 석문면에서는 녹지공간 확보(25.9%)가 1위로 꼽혔다.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해결과제

전 연령대
‘사회지도층 비리 근절’ 꼽아
군민들은 당진의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사회지도층의 비리 근절(44.6%)’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시민들의 정책 참여 확대(20.7%)’, ‘지자체의 재원 확보(11.0%), ‘군의회 역할 정립(9.9%)’이 꼽혔다.
이 문항의 경우 성별, 연령, 읍면별로 살펴보아도 모두 ‘사회지도층의 비리 근절’을 우선 해결책으로 꼽은 것이 특징이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상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두 40% 이상의 응답자가 ‘사회지도층의 비리 근절’을 꼽았다. 읍면별로 보면 12개 모든 읍면에서 ‘사회지도층의 비리 근절’을 가장 많이 꼽았고 ‘시민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두 번째로 꼽았다.
정당지지도

한나라당 31.1%로 선두,
자유선진당 25.9%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31.1%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25.9%로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19.0%)’고 답한 응답자가 민주당(17.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 30, 40대에서 모두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19세 이상 20대는 37.0%, 30대는 27.9%, 40대는 34.8%가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한나라당의 경우 50대(26.1%)와 60대 이상(34.3%)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30대와 40대에서도 25%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읍면별로 살펴보면 한나라당은 비교적 읍면별로 고르게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고대면과 대호지면, 석문면, 정미면에서는 자유선진당에 지지도 1위 자리를 내줬다. 민주당은 고대면과 석문면, 신평면, 우강면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도정평가

잘하고 있다 29.3%,
못하고 있다 11%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보통’이라고 답한 군민이 47.0%로 가장 많았다. 도정 운영을 ‘매우 잘하고 있다’ 혹은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03명으로 29.3%를 차지했다. 반면 ‘못하고 있다’ 혹은 ‘매우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14명으로 11.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 20대에서는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3.3%로 가장 많았으며 잘하고 있다는 평가와 못하고 있다는 평가의 응답률이 같았다. 30대의 경우 매우 혹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4.9%로 많았으며 40대는 보통(51.1%) 다음으로 매우 혹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1.5%로 많았다.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보통(48.8%) 다음으로 매우 혹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28.9%로 많았다.
정당지지도별로 살펴보면 민주당과 진보신당, 민주노동당에서 매우 혹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많았다.
군의회 의정평가
못하고 있다 21.1%,
잘하고 있다 13.3%
당진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해 46.8%가 ‘보통’이라고 평가했다. 도지사, 군수, 국회의원의 활동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평가 다음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던 것에 비해 군의회 의정평가에서는 ‘못하고 있다(13.3%)’는 평가가 ‘잘하고 있다(21.1%)’보다 많았다. ‘매우 못하고 있다(6.1%)’는 평가도 ‘매우 잘하고 있다(2.9%)’보다 많았다.
읍면별로 ‘보통’, ‘잘 모르겠다’고 평가한 것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고대면, 면천면, 순성면, 신평면, 정미면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반면 당진읍, 대호지면, 석문면, 송산면, 송악읍, 우강면, 합덕읍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보다 더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