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의장 윤수일)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2년도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윤수일 의장은 제187회 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경제침체로 여려운 재정여건과 FTA 국회 통과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 등 우리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예산이 낭비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심사하겠다”며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하게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분야, 농업분야 등 군민에게 최대한의 편익이 돌아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이날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7대 역점시책을 밝혔다. 이철환 군수가 밝힌 역점시책은 ▲새출발 새역사 당진시 100년 준비 ▲경쟁력 있는 산업경제 육성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부자농촌, 힘있는 농업 육성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과 배움 실현 ▲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 관광시대 개막 ▲작지만 내실이 있고 당찬 조직 운영 등이다. 이철환 군수는 “올해는 연초부터 시작한 구제역과 한파로 유례없는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당진시 설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회기풍 대혁신운동 추진 원년의 해로 정하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당진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에는 당진시 원년을 맞아 100년의 당진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10대 비전을 마련하고 2030도시 기본계획 및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 한미FTA 대응 지역특화 산업 육성, 복지재단 설립해 통합복지 지원체제 구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인보건센터 건립, 국가필수예방접종 무료 접종, 세계불꽃축제, 전국 MT대회 개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최우선에 두고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은 ▲일자리창출 및 활기찬 지역경제 분야에 120억원 ▲공원조성 등 쾌적한 명품도시 건설 분야에 1,554억원 ▲ 고품격 교육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육성 분야 421억원 ▲따뜻한 복지증진 및 시설 확충 분야 711억원 ▲ 친환경 농업, 살고 싶은 농어촌 분야 801억원 ▲ 창의적 융합 행정 분야 283억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심의를 진행했다.
당진군의회는 또 29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6300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과 201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산편성을 심사했다. 특히 12월5일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수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금년도에 추진한 군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군정감사를 펼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예년에 비해 2일이 늘어난 9일간 진행된다.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26일은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설치와 관련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심의 및 의결과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채택을 끝으로 2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