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김종환 씨가 당진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4일 가수 김종환 씨는 SBS 아침 TV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코너의 ‘스타가 잘 먹고 잘 사는 법’ 촬영에서 당진의 해나루쌀과 토바우를 소개하며 당진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김종환 씨는 “사계절 모두 당진을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당진은 참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당진 사람들의 인상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15만명의 중소 도시임에도 사람살기에 필요한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도 있고 높지 않지만 산도 있고 평야도 있어요. 거기에 수도권에서도 가깝고 당진에서 전국 어디든 단시간에 갈 수 있는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어 당진에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김종환 씨는 실제로 당진에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집터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싼 땅값이 그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고.

“당진사람들의 인심에 반했어요. 말투도 재미있고 유머가 넘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날은 당진사람들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혼자 웃기도 했어요.”

김 씨는 합덕성당 1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것이 인연이 돼 10년이 넘게 당진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고.

“당진 행사에 오게 되면 일하러 온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 만큼 당진 사람들에게 반했어요. 어느 땐가는 당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한아름 이고 오셔서 저에게 주시기도 하시고, 그때 해나루쌀을 접했는데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쌀은 먹지 못하게 됐죠.”

김종환 씨는 다른 지역 행사에 가서도 당진 해나루쌀을 홍보할 정도로 해나루쌀에 빠졌다고 한다.

한편 가수 김종환 씨는 1996년 2집 존재의 이유, 1997년 3집 사랑을 위하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