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체육회는 지난 12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 13억6000만원을 확정했다. 지난해 체육회 예산 9억3670만원에 비해 4억233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체육회운영비 1억1000만원, 도민체전 보조금 2억7000만원, 시민체육대회 3억5000만원, 얼리트체육 육성비 3억7400만원, 동계훈련비 3600만원, 훈련비 2200만원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영민, 이병노, 김창규 씨가 당진시체육회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김용열 씨가 보디빌딩협회장으로 인준됐다. 총회에서는 체육단체 통합도 논의됐다. 체육 업무 효율성 재고와 예산 중복을 피하기 위해 당진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포함)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선수관리에 아쉬움을 남기며 4위로 밀렸으나 올해 6월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올해 당진에서는 배드민턴(3월), 테니스(10월), 탁구(11월), 볼링(12월) 등 4개 종목의 전국대회가 열린다. 올해 10월에는 시 승격을 기념해 제1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당진국민체육센터(수청동, 12월 준공)와 신평문화스포츠센터(신평면 금천리, 6월 준공)를 건립한다. 또한 족구장(대덕동)과 실내암벽장(고대운동장 내)을 설치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에서 사업비 15억을 확보해 야구장(송산면 가곡리 예정)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야구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체육진흥기금 정기예탁이 만기(3년)되면 이자를 포함해 총 9억2676만원가량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체육진흥기금 약 8억2746만원은 현재 농협중앙회에 연 이율 4%로 정기예탁되어 있다.

<표창 수상자 명단 : 역대 도민체전 출전 공로자>

▲궁도 : 이순열 ▲배드민턴 : 김종기, 조원태 ▲태권도 : 강선대 ▲탁구 : 오병만 ▲씨름 : 신동석 ▲배구 : 인성환 ▲축구 : 김연욱 ▲볼링 : 박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