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진선거구에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1일 치러진 4.11 총선에서 김동완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4.11 총선에서 당진선거인수 11만9868명 중 6만1358명이 투표한 가운데 김동완 후보는 2만6870표를 얻어 43.8%의 지지를 받아 1만5124표를 얻은 김낙성 후보를 1만1746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김동완 후보는 14개 모든 읍면동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합덕읍에서는 김낙성 후보와 2천표의 차이를 보였으며 우강면에서는 몰표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다.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고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는 시종일관 김동완 후보가 크게 앞서며 과열됐던 선거전과는 반대로 싱거운 결과를 보였다.

각 정당 투표 참관인들도 개표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속속 퇴장했으며 일부 참관인들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 개표를 관람했으나 후보 간 격차가 벌어지자 이들도 곧 개표장을 빠져 나갔다.

개표 종료 직후 당진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은 김동완 당선자는 “김낙성 선배님과 어기구 박사를 비롯한 모든 후보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같이 경쟁했던 후보님들의 공약들도 한 건, 한 건 세밀히 검토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 “31년간의 공직생활과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당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4년 뒤 당진시민에게 기쁘시죠라고 말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어기구 후보는 1만3391표를 얻어 21.8%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했으며 통합진보당 김희봉 후보는 1989표, 기독당 김창기 후보는 236표, 정통민주당 김건 후보는 1782표, 진보신당 손창원 후보는 867표, 무소속 박찬일 후보는 520표를 얻었다.

이번 총선에서 당진시의 투표율은 51.2%를 보이며 전국 평균투표율 54.3%에는 3.1% 못미치는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54.8%의 투표을 보였으며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47.6%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