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정보고 차상휘 교장
정보화시대 이끌 전문인력 육성
“21세기가 정보화시대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상업고등학교에서 정보고등학교로 특성화하게 된 것입니다.”
51년의 역사를 이어온 당진상고를 전신으로 새롭게 탄생한 당진정보고등학교의 차상휘 교장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학교명을 바꾸고 변화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당진정보고등학교는 충청남도에서 공립학교중 유일하게 정보고등학교로 지정되었고 2억원의 시설투자비도 지원받았다. 실제로 정보고로 바뀌고 나서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온 부분도 교육과 시설면이다.
“정보고는 완성교육기관입니다. 철저히 취업에 대비하고 확실한 실습을 통한 진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경우 전산관련 시간이 기존의 81시간에서 98시간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확실한 기술습득으로 자격증 취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정보고에는 사무자동화학과와 정보처리학과로 나뉘어지는데 이번에 신설되는 시설도 문서종합실습실과 정보처리실습실이며 모두 최첨단시설로 오는 18일 완공 예정이다.
당진정보고의 또 하나의 특성은 신성전문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유사학과 진학시 우선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있는 것은 교육이 고등학교 3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정보교환으로 교육의 동질화를 꾀하고 연속선상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므로 5년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타대학의 진학시에도 수능점수와 관계없이 유사과에 특차로 입학할 수도 있다. 자격증 취득시에는 원하는 전문직종으로의 사회진출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정보고는 앞으로 각과도 더욱 세부적으로 나눌 계획이며 이에 부응하는 시설적인 측면도 꾸준히 보완해 갈 것이라고 한다. 이의 이해를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차교장은 마지막으로 교육이 학교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 학생, 교사가 일치되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당부한다.
차상휘 교장은 당진읍 시곡리 출신으로 공주사범대를 졸업했으며 당진고등학교(전 당진상고)에서 3년간 교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당진정보고 교장으로 발령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