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 시인의 첫 시집 ‘마음 한 조각 줍다’가 출판됐다.

지난 1일 설악웨딩홀에서 당진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회원 등이 모인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마음 한 조각 줍다’ 시집(출판- 월간 순수문학 출판부)에는 그동안 정 시인이 써온 시 100여편이 수록됐다.

정 시인은 “부족한 제가 시집을 출판하는 것이 부끄러웠으나, 선배님들께서 용기를 주셨다”며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주위 시인들께서 마음을 한 조각씩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윤표 당진시인협회장은 “정 시인은 당진에 정착하며 남다른 이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정 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작품해설을 맡은 최외득 시인은 “정 시인의 시를 보면 감성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재능을 가졌고 문단에서 자랑할 만한 시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정재학 시인

“당진에 뿌리내려, 시 쓰고 싶어”

정재학 시인은 당진에 거주한지 6년째를 맞고 있다. 정 시인은 “당진의 시인분들이 도와주셨다”며 “마음을 한 조각씩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마음 한 조각 줍다’ 시집은 그의 첫 시집이기도 하다.

정 시인은 “고등학교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199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썼다”며 “앞으로 당진을 위해 시를 많이 보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당진에서 뿌리내리고 싶고, 당진에서 뜨거운 문학의 열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정 시인은 인천 출생으로, 인천일보 백일장 우수상, 2006년 문예지 신인상 등단, 비슬산 문화제 우수상, 장성축령산 문학제 대상 등 경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당진에서 거주하며 당진문인협회, 당진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