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당진시장 연두순방이 지난 19일 고대면(면장 한창희)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고대면사무소에는 김홍장 도의원, 안효권 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고대면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대면 슬항리 출신의 김홍두 한라그룹 상임고문이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한라건설 대표이사를 지낸 김 고문은 “당진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정보고에 따르면 고대면은 올해 최근 경로당 물품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경로당 방범창 설치운동을 벌여 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격려하고 노인대상 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대면 마을 영화관을 운영하는 등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동아리 봉사단 활동도 적극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면은 특히 당진포리를 중심으로 황토 웰빙 고구마 재배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방재정을 균형적으로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민 건의사항>

노기현 고대면 이장단협의회장

지역경제가 침체가 심각하다. 국가 지원금을 주기로 했는데 아직 집행이 되지 않은 것 같다. 또한 버스가 다니는 도로가 유실 됐다. 옹벽을 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지식경제부에서 고대, 정미, 대호지를 위해 20억원 씩 주기로 돼 있는데 현재 집행이 안되고 있다.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반드시 해결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도로 유실은 현장 점검 이후 바로 사면 보강하고 도로포장을 진행 하겠다.

김동찬 용두리 이장

타 지역 사람들이 찾아와 구경거리가 많도록 고대시장 정비사업이 필요하다. 대동약방 인근이 자주 침수돼 수로를 놓아야 하며, 용두리 제일감리교회에서 정미소 구간도 물이 자주 넘친다.

-(건설과장) 충분히 해결가능하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

남두우 진관1리 이장

채운들판에 축사나 계사가 자꾸 들어서고 있다. 악취와 분진, 오폐수 처리 등 환경문제가 우려된다. 시에서 축사나 계사 건축허가를 내주지 말았으면 한다.

-(시장)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아 진행하기 때문에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환경의무를 이행토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겠다. 지역 주민과 축사 주인과 합의가 필요하다. 주민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

장래영 농민회 고대면지회장

밭직불금제 확대와 한우값 안정, 노인일자리 창출이 확대돼야 한다.

-(시장) 밭직불금 확대는 당진시에서만 할 수 없고 전국단위에서 해당 작목을 늘려야 한다. 중앙에 건의하도록 하겠다. 소값의 경우 농가 자체적으로 두수 조절 역시 필요하다. 노인일자리 문제는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민철 당진포2리 노인회장

경로당 주변 공동화장실이 동파했다.

-(경제국장)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

김용규 항곡리 지도자

시도 102호선에 중앙선이 없어 경운기 등 장비 운행 시 위험하다. 중앙선을 그려줬으면 좋겠다.

-여유 부지를 확장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사업비가 많이 든다.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