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뭐 먹지? 날씨도 서서히 따뜻해 지고 다가오는 봄기운에 입맛도 없고, 그러다보니 밥 할 기분도, 기운도 나질 않는다.

외식문화가 발달한 요즘 각 가족들은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다. 핵가족으로 단촐한 구성원에 아빠까지 늦게 귀가하는 경우 밥하기 귀찮아서, 아이 공부를 봐주다 보면 시간이 없어서 등 외식을 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평일에 아빠와 함께 외식을 하려면 저녁을 8시 이후까지 먹게 돼 아이들 취침시간도 늦어지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특히 물가가 오르니 외식비도 점점 부담스러워진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매일 똑같은 고민의 연속에서 반가운 가게가생겼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대부분 국산 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반찬가게, ‘고래반찬’이다.

각 반찬을 소포장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밥만 하고 반찬은 사서 먹으니 주부들의 삶이 한결 여유롭다.

고래반찬 이경옥 대표는 “나물류는 손이 많이 가고 아이들이 잘 먹지 않아 만들어 먹기 귀찮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소포장된 반찬들을 저렴하게 구입해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량씩 판매하다보니 식사 후 반찬이 남아 오랜기간 묵혀두는 일이 없다. 또 사전에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주문 받아 당일 메뉴로 선보이기도 한다. 고객이 원하는 반찬의 소규모 판매도 가능해 부담 없이 언제든 반찬을 주문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새댁이나 혼자 거주 중인 남성들이 점점 늘고 있어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며 “언제든 고객들이 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정성이 들어간 반찬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 357-0070

■가격 : 최소 9백원 부터 최대 9천9백원까지(단 주문반찬에 경우 재료와 중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음.)

■위치 : 읍내동 해송미락에서 문예의전당 사거리 방향으로 100m 우측. 현대주방그릇 할인마트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