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잔한 파도가 쉴틈없이 선착장을 때리는 어촌마을 석문면 난지도리에는 독자 손필승 씨가 있다.
석문로타리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난지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손 회장이지만 당진시대는 당진의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손 회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 당진시대를 매번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 번 지면을 펼치면 비교적 꼼꼼히 읽고 있다고 한다. 특히 어업 및 석문면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 발췌해서 두 세번씩 읽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난지도리에서 어두일미 횟집과 가두리양식 및 가두리 낚시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석문면의 바다를 벗삼고 있는 그는 난지도 일대를 당진의 제일 명소로 꼽았다.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감상하는 풍경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장관이란다.
하지만 인근 광광지인 왜목마을이나 삼길포 등에 가려져 각종 축제나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도비노 농어촌휴양단지 운영과 일대 개발이 농어촌공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민이 도움될 정도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고항과 도비도 해변의 개발이 이뤄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난으로 인해 손 회장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웃음은 절대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어려운 상황에 얽매여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만 갖고 살아간다면 인생은 생각처럼 어려워 지기만 할 뿐이라고.
“요즘 경제사정으로 여기저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이런 때 일수록 웃으며 한 박자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손 회장은 “힘든 경제상황에도 당진시대를 통해 당진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어 힘이난다”며 “지면을 통해 지인들의 소식도 접하고 그동안 관심 갖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독자들이 읽고 웃을 수 있는 기사를 많이 발굴했으면 합니다. 신문을 읽고 기운 차릴 수 있는 밝은 기사들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