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가보다 높은 평당 2만원에 낙찰

한천영농법인·내명합명회사에 32ha

농업법인 및 전업농 등을 상대로 공개 경쟁입찰에 들어갔던 대호간척농지 86ha(26만평)가

지난 24일 평균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농진 대호간척 농업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는 대상토지 26만평의 9배에 이르는 237만

평이 신청해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분양가격도 평당 예정가격 1만5천원보다 비싼

2만원으로 낙찰됐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았던 것은 간척농지의 분양가격이 인근농지의 시가보다 저렴하고 분양

조건에 있어서도 3년거치 7년(연리 5%) 분할상환으로 간척농지에서 얻은 영농소득만으로도

대금상환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사업단측은 분석했다.

한편 토지소재지역에 거주하는 농업법인과 전업농업인만 입찰자격이 있다는 분양방침에 따

라 전부 석문면 주민들이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농업법인에 입찰을 부친 32ha는 한천

영농법인(대표 이시열)과 내명합명회사(대표 김장환)에, 나머지 54ha는 김인구·조지행·김

원각·오명교·최병태·이주영·조민행·양충화씨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