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홍성범·사진, 이하 농어촌공사)가 석문방조제 개보수사업과 정미면 산동지구의 덕마양수장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각각 국비 168억 4000만 원, 284억6000만 원이 드는 대규모 사업이다.
석문방조제의 경우 1995년 준공한 이후 18년이 지나 시설물 노후로 개보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농어촌공사가 지난 2011년 12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종합 C등급(부분 D등급)으로 나와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농작물 염해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 수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은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공사를 착수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정미면 산동지구의 경우 상습가뭄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 농어촌공사는 당진의 숙원사업이었던 덕마양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상습 물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영농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덕마양수장은 지난달 19일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돼 올 10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사업비 규모가 크다보니 예산을 배정 받기 상당히 어려웠는데 당진시와 도의원, 국회의원이 모두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사업으로 당진지역의 영농환경이 많은 부분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