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 주최, 호응 좋아

당진군 상공회(회장 신영철)가 23일 당진새마을금고 2층에서 월례회를 겸하여 당진향토문

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열었다.

상공회는 올해 사업으로 ‘상공회 포럼’을 계획했는데 이날 강연이 그 첫회로 신흥대 김

추윤 교수(이학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당진의 지명’에 대해 강의했다.

김추윤 교수는 “지명은 무형의 향토문화재산으로 지리, 역사, 국문, 민속 등으로 지명을

기술하는 것은 향토문화의 창달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한 뒤 당진은 당나

라를 자주 오가는 큰나루라는 의미가 실린 지명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합덕읍, 고대면등 행정지명과 아미산, 버그네, 승전목 등의 지명에 대해서도 설명

하였고 “신평면 운정리 양수장 근처에 백제시대의 토성이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있다”며

보존가치가 높으나 돌보아지지 않는 문화재에 대해서도 강의하였다.

이 자리를 준비한 신영철 회장은 “지역에서 상권을 이루어 영업하면서도 지역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못해 마련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전했고 50여명의 회원도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2시간에 가까운 강연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