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과 문예의전당이 야심차게 준비한 ‘시크릿 콘서트’가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첫 선을 보인 시크릿 콘서트에는 이경은 쳄발리스트와 네오 스트링스가 협연했다. 이날 공연은 사회와 더불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당진문화재단 문옥배 사무처장이 맡았다.

음악공연임에도 문예의전당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 시크릿 콘서트는 17세기 음악공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피아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강약을 조절할 수 없는 독특한 음색을 가진 악기 챔발로는 당대에 사용하던 대표적인 악기다. 또한 관객을 100명으로 한정시킨 소규모 공연에 무대와 객석이 따로 구분되지 않은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뚜레쥬르 당진중앙점, 카페테리아 해나루점의 후원으로 음료와 다과(빵)가 무료로 제공되는 시크릿 콘서트는 공연자와 공연내용 등이 콘서트 당일에 공개되며 다음달 13일과 9월, 10월에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