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번영과 근대화를 위해 몸부림치며 젊은날의 어렵고 가난했던 시대를 극복하고 오늘의 발전상을 이룩했음을 볼 때 우리 노인들은 감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새마을운동과 새벽종 절미운동 서독 광부와 간호사 파견, 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서독 방문 연설 등 듣기만해 가슴이 뭉클하고 목이메는 의미를 우리 노인들은 다 알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단기간에 국민소득 2만3000불을 달성하고 튼튼한 토대 위에 한단계 더 발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있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불황과 불투명으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고성장과 풍요의 시대에서 저성장과 절제의 터널로 진입하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국민소득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경영마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한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더욱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튼튼한 안보 속에 반듯이 한단계 더 도약해 지금의 국민소득의 배인 4만~5만불 소득을 달성해야 한다. 아직은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이른 단계이다. 젊은 세대들이 한층 소명의식과 능력을 발휘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때다.

최근 대체휴일제가 논의되다가 9월 정기 국회로 넘겼다. 심히 우려할 만한 일로 절대로 법제화해선 안된다. 기업의 측면에서는 국부가 수 조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우리나라처럼 공휴일이 많은 나라는 지난 시대의 가난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좀 더 인내하고 성취하고 나라의 경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면 더욱 보람있고 의미있는 여가문화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우리 노인들 세대는 이를 염원하는 것이다. 여가를 즐기려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이 본능을 잠시 유보하고 여건이 성숙될 때 누가 반대하겠는가?

노동생산성이 향상되고 기업이익이 창출되어 국부가 증가할 때 양질의 여가 문화와 여가선용이 정착될 것이다.

허리띠를 한번 더 단단히 졸라매고 조국의 부강된 선진 미래를 만들어 보자. 애플 CEO 스티브잡스의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가난의 정신으로 살아라 어리석은 채로 있어라”는 말을 음미해보자.

우리 노인들은 뒤에서 박수를 치며 열열히 응원할 것이며 조국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항상기도하는 마음으로 남은 여생을 조국에 바치며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