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와 까치글짓기 당진지사(지사장 강순희, 이하 까치글짓기)가 함께 하는 강화도 역사문화탐방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강화도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에는 까치글짓기 학원에 다니는 27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강화도는 역사의 시작인 청동기시대에서부터 고려와 조선, 근대에 이르는 모든 문화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학생들은 강화도와 인천자유공원, 차이나타운에 들러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가장 먼저 평화전망대로 향했다. 평화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북한 주민들이 하얀 수건을 머리에 쓰고 지나가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북한 땅은 가까웠다.

이후 학생들은 고인돌 박물관에도 다녀왔다. 이곳에 있는 고인돌은 북방식 고인돌로 우리나라에 있는 가장 큰 고인돌 중 하나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고인돌 하나를 만드는데도 500명 이상의 장정들이 동원된다는 사실을 배웠으며 선사시대의 움집도 볼 수 있었다.

숙소에 돌아온 뒤 학생들은 그날 배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역사 골든벨, 벽보만들기, 역사돌림노래 부르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미니인터뷰 까치글짓기 당진지사 강순희 지사장

“역사에 친밀감을 느꼈으면”

까치글짓기 당진지사는 매 방학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고 있다. 강순희 지사장은 “이번 강화도 문화탐방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역사가 현재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었다”며 “강화도 문화탐방을 다녀와서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친밀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의 흐름으로는 근현대사가 가장 최근의 사건들인데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이번 경험이 근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