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윤기원 아주산업 기술연구소 소장, 김광렬 충청권EIP총괄사업단장, 신형섭 현대제철 부장이 환경오염 저감 및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윤기원 아주산업 기술연구소 소장, 김광렬 충청권EIP총괄사업단장, 신형섭 현대제철 부장이 환경오염 저감 및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시가 생태산업단지의 중심(허브)으로 지정돼 친환경산업에 앞장설 전망이다.

현대제철과 아주산업, 충남EIP(Eco-Industrial Park, 생태산업단지)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업부산물 자원화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오염 저감,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지역산업단지의 환경오염 저감활동은 물론,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행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충남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산업부산물과 잉여열 등을 다른 기업의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함으로써 자원효율성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하는 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고로 서냉슬래그는 도로 노반재 등 부가가치가 낮은 분야에 일부 재활용되거나 폐기돼 왔다. 이에 따라 폐자원의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고, 제철과 콘크리트 산업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수요창출 및 사업적 비용절감을 위해서도 오랫동안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MOU를 통해 고로 서냉슬래그 배합기술을 확보하면서 연간 3억 원 가량의 제조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현대제철은 골재화 시스템 기술력 확보와 연간 3억 원 가량의 산업부산물 처리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청 기업지원과 남상서 산단개발팀장은 “아산·서산·천안과 함께 충남생태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당진시가 허브 역할을 하게 됐다”며 “당진시에서도 부산물 종류와 발생량 등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연간 4000만 원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