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강랭킹이 지난달 14일에 발표됐다. 병원 의료컨설팅 회사 엘이오앤컴퍼니(ELIO)에서 발표한 건강랭킹은 건강성과, 질병예방, 의료공급, 의료효율성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평가 대상으로는 전국 16개 시도와 기초자치단체 230개, 시군구(시75개·군86개·구69개)로 나눠 평가됐다.
당진시의 건강랭킹 순위는 충남도 시·군(16개) 중에서는 6위로 중상위권에 있으나 전국 시·군·구(230개) 중에서는 147등의 결과로 발표됐다.
지표 중 건강성과(7위), 의료효율(9위), 의료공급(9위) 분야는 충남도 상위권에 유지돼 있으나 질병예방(85위) 분야는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 인지, 흡연, 비만, 건강검진율의 저하로 특히 전국(230개 시·군·구)에서 228위로 나타나 최하위로 나타났다. 의료공급분야 중 의사 수와 병상 수, 인당 보건 예산 분야에서 낮은 수치로 발표된 것에 대해 송기철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랭킹은 2011년 집계로 당진종합병원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그래도 타 시군 인구에 비해서 의료 공급 부분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흡연율이 높은 것에 대해 “다른 농촌 지역은 노인인구율이 25~26%인데 비해 당진은 17%로 낮고 젊은층이 많다”며 “젊은층과 공장 종사자들이 많아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당진시보건소가 북부에 위치해 있어 북부주민들의 보건욕구는 충족하지만 대호지·면천·순성·송산·합덕·우강면의 남부권 주민을 위한 보건은 부족한 상황이다.
내년 보건소 계획으로는 합덕보건지소를 증축해 남부권광역보건지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야간진료 의료서비스 개선과 안방의료 서비스, 노인의 성 상담소 설치·운영, 4대 중독을 위한 힐링 중독센터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