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이민자들의 원활한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당진글로벌센터(센터장 김은희)가 개소했다. 송악읍 오곡리에 둥지를 튼 센터는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갖고 외국인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첫 발을 내딛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로 이뤄진 당진글로벌센터는 전 세계 흩어져있는 다문화 이민자(디아스포라)를 하나로 연결해 다문화인의 복지와 인권, 교육 등을 위한 민간단체로 전국 24개 지부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당진글로벌센터가 위치한 송악읍 오곡리는 당진 서북부 지역으로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 공업지역이 들어서 있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가 비교적 많은 지역이다. 이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해 사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앞으로 당진글로벌센터에서는 다문화국제학교(다문화 대안학교)를 설립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업 부적응을 위해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으로 당진 지역 특성에 맞춰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무엇보다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한국어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수준별 맞춤형 평가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음악·미술·체육·컴퓨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가 많은 이곳에서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애환을 함께 풀어나가는 소통창구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노동관련 상담, 부부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