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솔향이 문을 열었다. 솔향은 이름에 걸맞게 높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한다. 창가에 앉아 풍경을 보면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솔향에서 식전에 나오는 스프는 감자, 옥수수, 치즈 등 매일 달라서 질리지 않는다. 또한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 그 후에 나오는 따뜻한 식전 빵을 소스와 찍어 먹고 새콤한 샐러드와 함께 입맛을 돋우면 본식이 나온다.
솔향에서는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돈까스,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다. 솔향은 점심 특선 메뉴를 준비해 조금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다. 런치 스페셜로나오는 커클렛 정식은 1만3000원으로 돈까스, 생선까스, 왕새우가 들어가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또한 솔향에서 직접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끔 만든 특별한 소스로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 있다.
사명숙 사장이 직접 담은 차는 솔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추천 메뉴다. 그 중에서 이른 봄 소나무의 순을 따 3년을 담가 만든 솔순차는 솔향이 깊고 달달해 레스토랑 솔향과 딱 어울린다. 솔순차뿐만 아니라 매실, 보리수, 국화를 이용해 사명숙 사장이 직접 차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식사를 한껏 즐기고 난 후 솔향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사명숙 사장의 사위인 권세용 씨가 덩그러니 있던 솔향 건물 주변을 3년 전부터 조금씩 손보고 꾸며가면서 지금의 솔향을 만들었다. 3년 동안 준비한 만큼 곳곳에 아기자기한 볼 거리가 많다. 이곳에서는 산책로를 간단하게 둘러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다.
“솔향을 도심 속에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자연과 함께 하는 당진의 명소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메뉴:런치스페셜 목살 2만 원, 커클렛 정식 1만3000원, 햄버거돈까스 1만5000원
■위치:하버드어린이집 옆
(행정동 222-13)
■문의:355-9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