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입주 찬성 정치인 낙선운동도
석문공해공단반대 투쟁위 확대집행위
충남도의 석문공단내 석유화학단지 입주추진과 관련 석문공해공단반대 투쟁위(위원장 이명남)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중앙당사를 항의방문하기로 결정했다.
4월 7일 오전10시 투쟁위 회의실에서 열린 투쟁위 확대집행위에서 집행위원들은 충남도와 더이상 대화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 주민대표 40여명으로 대표단을 구성, 중앙당과 면담일정을 조정 중앙정치권에 호소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투쟁위는 군의회의 2차례에 걸친 반대결의안, 국회의원 등의 반대성명에도 불구하고 주민대표들의 결정을 충남도에서 부정하는 것은 지방자치 자체를 말살하려는 비자치적 행정이라고 규정, 심대평 도지사 낙선운동 등 강력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투쟁위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련 고대·부곡공단, 한보철강의 빠른 정상화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석문공단 수용지역주민 38가구에 대해 국가에서 먼저 보상할 것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투쟁위는 앞으로 석문공단내 석유화학단지 입주에 대해 모호한 입장에 있는 정치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6.4 지방선거에서 낙선운동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