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교 천안우체국 영업과장 신임국장으로 취임학교를 갓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우정사업에 뛰어든지 어느덧 40년. 당진우체국 최석봉 총괄국장이 지난달 30일 정년퇴임식을 열고 그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퇴임을 앞두고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봉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40년 동안 우체국 업무를 보며 그 중 절반이 넘는 24년을 당진에서 머물렀다. 당진 출생은 아니지만 송악읍 가학리에 거주하며 퇴임 후에도 이 곳에서 지낼 예정이다.
최 국장은 2011년 당진우체국장으로 부임한 후 무엇보다 직원 역량 개발에 힘써왔으며 충청도 35개 우체국 중 다섯 손가락안에 꼽히는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그는 우체국을 떠나며 아쉬운 점으로 “당진우체국 건물을 새롭게 바꾸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당진우체국은 우편 사업만 해도 하루 500여 명이 이용하지만 장소가 협소해 주차 시설이 불편하고 시설 노후화로 불편함이 크기 때문이다. 최 국장은 “서산 해미, 정미우체국, 천안집중국 등 여러 군데 우정사업을 하면서 건물을 많이 보수했는데 당진우체국은 추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최 국장은 앞으로 우정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우정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체국이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독립된 자율기관인 우정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체국은 산소 같은 존재입니다. 있을땐 소중함을 잘 못 느끼지만 산소가 없으면 사람들이 살 수 없죠. 우체국도 마찬가지에요. 산소같은 우체국이 항상 주민을 위해 주민의 곁에서 함께하길 바랍니다.”
한편 당진우체국장으로 이선교 천안우체국 영업과장이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