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홍장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8년간 도의회 의정활동과 부의장을 거친 경험을 토대로, 개발과 산업화가 전부가 아닌 ‘사람이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무분별한 난개발이 아닌 정주기능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로 당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교육과 의료, 문화와 복지 인프라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의 미래비전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철강도시를 넘어 농업과 산업, 물류 그리고 해양항만이 어우러진 환황해권의 중심도시, 서해안의 중심이 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며 “행정능력은 물론 소신 있는 정치력과 역동적인 경영능력, 그리고 올바른 미래비전과 혜안을 가진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민과의 하모니로,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면서 “현재 당진의 미래비전을 구상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민들께 보여드리고 평가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홍장 의원은 33세에 최연소로 도의원에 처음 도전해 세 번의 고배를 마신 뒤 지난 2006년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제8대 충남도의원을 거쳐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