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으로 닭·오리를 주 재료로 하는 식당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읍내동에서 치킨전문점을 운영하는 A씨는 “우리는 배달을 하지 않는 업체라 아주 큰 타격은 없지만 배달 업체의 경우 절반 가량 배달량이 줄었다고 한다”며 “이번 AI로 닭·오리 소비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홀 판매와 배달을 동시에 운영하는 치킨 판매업자 B씨는 “배달 물량이 확실히 줄어 AI 여파가 실감난다”며 “매출에 타격이 있다”고 말했다. 오리요리 전문점의 경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당진시청 장명환 축산과장은 “이번에 발생한 H5N8형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고, 신종플루와 전혀 상관 없다”며 “이상있는 닭은 유통이 불가능할뿐더러 유통된다 하더라도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문제가 없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