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석동 지부장은
-1961년 대호지면 출포리 출생
-조금초 47회 졸업
-미호중 9회 졸업
-호서고 8회 졸업
-1981년 농협 입사
-2008~2012년 해나루지점장
-2013년 서산동부지점장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이하 당진시지부) 최석동 지부장이 지난달 4일자로 새롭게 부임했다. 54세의 젊은 나이에 당진시지부를 이끌어가게 된 그는 대호지면 출포리 출신으로 오랫동안 당진에서 근무하면서 농업에 대한 애정과 지역 실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구터미널에 위치한 해나루지점 출범부터 함께하며 5년 여간 그곳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서산동부지점장을 역임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농업·농촌과 농협을 둘러싼 현실에 어려움이 많아 책임감이 큽니다. 농촌 고령화와 장기적 침체는 물론 수입개방과 수급 불안정 등 많은 문제가 당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협이 전문화·규모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고, 장기적으로는 전체 생산량의 50%가 농협을 통해 유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석동 지부장은 농협이 지역민들에게 가장 가깝고 친숙한 협동조합이자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농협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타 금융기관의 경우 외국자본이 잠식하고 있는 구조이지만 농협은 농업인들이 출자해 만든 순수한 국내자본으로 만들어진 기관”이라며 “전국 최대의 점포망을 가지고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농협이 신용사업에만 치중하고 있다거나, 부정부패에 연루되며 농협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 지부장은 “농협이 거대조직으로 성장하며 사업이 다양해지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이러한 목소리가 제기되는 것 같다”며 “전문성을 확보하고 농민과 주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 농산물 판매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협은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협의 구조와 역할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